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에요.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증가율은 미국이나 유럽의 약 20배라고 보고되고 있다네요. 매년 증가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젊은 여성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는 게 특징이에요.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거나 암의 진행속도가 빨라 사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유방암 원인과 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1. 원인은 여성 호르몬
유방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여성 호르몬 때문인데요.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져요. 기본적으로 여성은 생리를 시작하는 초경부터 폐경까지 여성호르몬에 노출이 되는데요. 그런데 현대 사회의 여성은 발육이 발달하면서 과거의 여성보다 초경은 빠르게 시작하고, 폐경은 더 늦어지는 추세예요. 그러다 보니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과거보다 더 높아지게 된 거예요.
유방암 발생원인의 또 다른 이유는 낮은 출산율에 있어요. 임신을 하고, 출산하고, 수유하는 중에는 여성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아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아져요. 하지만 요즘 여성들은 아이를 갖지 않거나, 늦게 출산하고 수유기간은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긴 편이에요.
2. 아무런 증상이 없는 초기
대부분 유방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에요. 손으로 만지면 유방의 통증은 없지만, 단단하고 모양이 불규칙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만약 부드러운 부위에 단단한 멍울이 느껴지거나 단단하던 부위가 더욱 두드러진다면 유방암을 의심을 해봐야 해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이상한 멍울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해요.
평소와 달리 유두가 수축되거나 함몰되었다면 유방암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유두 가까이에 위치한 종양은 조직을 끌어당겨 안으로 수축시키기 때문이에요. 또한 유방암에 걸리면 유두에 체액이 나오는데,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체액의 색깔이 다르게 보여요. 유방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지만, 질병이 진행될수록 가슴을 만지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지게 될 거예요.
3. 확인하는 자가진단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촉진으로 확인하는 방법 2가지가 있어요. 검사 시기는 보통 생리 끝난 후 3~5일 사이에 검사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을 했다고 한다면 매월 정해진 날짜에 규칙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유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먼저 살펴보세요. 그리고 좌우 모양이 대칭인지 그리고 양팔을 깍지를 낀 채로 올린 다음 피부가 꺼진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팔을 내린 다음 허리에 올린 후 가슴이 좌우대칭 인지도 살펴보시면 좋아요.
그리고 촉진법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한쪽 팔을 든 상태에서 반대 손가락 3개로 유방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촉진하는 거예요. 겨드랑이 쪽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며 그리고 유두 쪽에 분비물 또는 피가 나오지 않는지 확인해 주시면 돼요.
4. 치료는 어떻게 하나?
유방암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술,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 3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우선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치료 효율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돼요. 0기에서 2기, 일부 3기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할 수가 있어요. 수술방법으로는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과 전부 절제하는 방법으로 나뉘게 돼요.
요즘은 선행 항암 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종양 크기를 줄이고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수술 후에는 잔존암과 미세 암 등을 제거하여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 요범과 항암 화학요법, 표적치료, 항암 호르몬 요법 등이 실시되게 돼요. 원격전이가 발생된 4기의 경우에는 수술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 항암 화학요법을 선두로 표적치료, 항암 호르몬 요법과 같은 항암치료와 방사선 요법을 실시하게 돼요.
5.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운동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일주일에 5회 이상 30~60분 운동을 지속하면 체내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유방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술은 절제해야 돼요. 하루에 알코올 소주 40ml, 맥주 250ml를 섭취하면 7~10% 정도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알코올을 자주 섭취하면 필수 영양소의 부족을 초래해 발암과정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음주를 절제할수록 유방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인자에 포도, 토마토, 콩 등 야채와 과일에 포함되어 있어서 해당 야채, 과일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어요. 유방암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매월 자가진단을 이용해 먼저 진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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