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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대디의 매일 건강 정보

여자 사타구니 종기로 고민이신가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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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나 혹은 그 주변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병원 가기가 두려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나마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다녔던 산모들도 병원을 가기가 꺼려지는데 미혼인 분들은 더더욱 가기가 불편할 겁니다. 그러나 사타구니 종기가 갑자기 생겨 걱정이 많이 되어 병원을 갈 수밖에 없는데요. 사타구니 종기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타구니 종기가 무엇인가?

사타구니에 통증이 있다면 종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종기는 세균이 들어갔거나, 피지나 피부 안에서 염증인 생긴 것으로, 말 못 할 부분이기에 불편함이 많은 부위입니다. 특히 종기가 잘 생기는 부위이기도 한데, 통풍이 잘 안 되어, 피부의 혐기성 균들이 많이 자라는데, 이런 균들이 종기를 유발합니다. 종기는 모낭염과 상당히 유사한데, 모낭염은 작고 다발성 염증인데 반해, 종기는 더 크게 곪아 농포 및 결절이 형성된다고 보면 됩니다.

 

여자 사타구니 종기는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감염병의 일종입니다. 대부분의 종기는 모공으로 침입한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종기는 털이 자라는 신체부위 어디든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의 생식기 주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습기가 적당히 있어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2.  포도알균에 의한 원인

여자 사타구니에 생기는 종기는 대표적으로 가장 흔한 포도알균입니다. 포도알균은 종기 외에 건강한 일반인들 몸에서도 발견됩니다. 하지만 종기와 같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는 균으로도 작용합니다. 보통 원인은 당뇨, 청결하지 못한 위생, 비만, 면역결핍 환자, 만성 포도알균 보균자 등에서 종기가 발생합니다. 모낭염은 모낭의 청결도에 따라 종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모낭염이 생기고, 모낭염이 심해지면 종기로 발전합니다. 때문에 모낭만 잘 관리해도 여자분들이 사타구니에 종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종은 정상지방 세포와 구별하기 힘든 세포입니다. 때문에 중대한 질병으로 발전될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절제를 통해 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3.  뾰루지와 같은 염증 시작

종기는 처음에는 작고 단단하고 붉으며 아픈 뾰루지와 같은 염증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부드러워지고 커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종기 한가운데 제일 높은 곳에 고름이 차는 작은 포켓이 만들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이곳을 통해 고름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종기가 처음 시작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단단해집니다.

 

뾰루지 같은 것이 솟아오르는데 아픕니다. 종기 주변이 붉은색이고, 손을 대면 따뜻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종기 가운데 끝단이 노래지며 고름이 차기 시작합니다. 종기 끝단 노란 부분이 터지면서 고름이 흘러나옵니다. 종기가 서서히 낫기 시작합니다. 종기의 상태에 따라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종기는 생활의 불편함과 외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4.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사타구니 종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증이 사라지고 종기가 만져지지 않는다면 치료 없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고름이 차는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엔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스로 고름을 짜게 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에서 생기는 습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긁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긁게 되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가려움증 연고를 처방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낭종과 지방종은 완벽하게 제거를 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해결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부를 짜내게 되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는 있지만 100% 제거가 되지 않아서 다시 고름이 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5.  다양한 예방법

사타구니 종기는 누구나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꽉 끼는 바지의 마찰에 의해 생겨날 수도 있으며, 의도치 않은 감염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자 사타구니 종기는 조기대응이 중요하며,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부드러운 수건을 걸치고 10~15분 동안 질 종기에 온찜질을 합니다. 이로 인해 종기가 일부 고름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절대 종기를 짜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미지근 따뜻한 물을 욕조에 얕게 채우고 해당 욕조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간단하니 종기가 발생했다면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부위를 항균 비누로 씻고 깨끗한 물로 비누를 닦아낸 다음 부드러운 수건으로 환부를 부드럽게 말립니다. 사타구니 종기를 문지르거나 만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척하거나 국소 항생제 연고를 바르기 전에 항상 비누와 물로 손을 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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